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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DLE : Pycharm에서 VSCode로 넘어가기
    Python 2020. 7. 22. 15:02

    @목차

    1. 왜 VSCode인가?

    2. VSCode 배우기

        2.1 installation

        2.2 Python 사용법

        2.3 테마 변경

        2.4 설정 변경

    3. Python 쉽게 사용하기

        3.1 Format

        3.2 Running code

        3.3 Jupyter notebook

     

    1. 왜 VSCode인가?

       Pycharm이 jupyternotebook까지 지원하면서 대학원 연구의 질이 상승했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무겁다는 단점은 여전히 존재했다. Pycharm이 python code style에 대한 가이드를 정말 잘 제공해주고 Debugging 또한 훌륭하기에 다른 옵션을 생각하기 어려웠다. 그런데 우연히 대학원 선배가 VSCode를 사용하는 것을 알게 됐고, VSCode가 가벼워서 사용하기 용이하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VSCode는 pycharm과 거의 비슷한 기본 기능을 제공하고 무엇보다 pycharm보다 가볍기에 IDLE를 바꿔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기본 기능, 단축키 등을 익히는 것이 귀찮아 일주일 정도 미루다가 블로그에 글을 정리하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익혀보려 한다.

     

       개발환경의 중요성은 입이 닳도록 말해도 질리지가 않는다. 왜냐하면 좋은 환경은 곧 효율적인 운영과 시간 단축에 직결되기 때문이다. 비전공자로서 대학원에 들어와 정말 많이 들은 말이 '우리에게 시간은 소중하니까요'라는 말이다. 대학원 들어오기 전에도 공감하는 말이었지만 지금 시점에는 더욱 뼈져리게 느끼는 말인 것 같다. 그래서 VSCode를 최대한 효과적으로 활용해보려 한다. 우리에게 시간은 소중하니까요!

     

     

    2. VSCode 배우기

       나는 window, mac, linux 환경을 다 접해봤고 때에 따라 OS를 바꿔가면서 사용한다. 하지만 내 연구실의 내 자리에는 떡하니 사양이 훌륭한 window 컴퓨터가 자리잡고 있으니 사용을 안할 수가 없다(개인적으로 mac을 선호하기에 mac 쓰는 회사를 가고 싶긴 하다). 그래서 Window에 VSCode를 설치해보려 한다. Corey Schafer(Youtube) 채널에서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주기에 그대로 따라해보자.

     

    2.1 Installation

    https://code.visualstudio.com에 방문하여 Download for window를 클릭하면 바로 exe파일이 다운로드 된다. exe파일을 실행시켜 모든 기본 설정을 그대로 한채 다음 클릭을 계속 누르면 설치가 완료된다. 설치가 완료되면 Visual Code Studio를 실행 시키면 끝이다.

    Image1. VSCode 홈페이지 화면

     

     

    2.2 Python 사용법

    VSCode를 실행시키면 왼쪽바에 테트리스 같은 아이콘을 찾아 클릭하면 extension 검색창이 뜨고 거기에 Python을 검색하여 install(초록색)을 클릭하면 자동으로 설치가 완료된다.

    Image2. Python extension 설치

    다음으로 왼쪽 바 돋보기 위에 있는 문서 모양 아이콘을 클릭하면 새로운 폴더를 만들거나 이미 존재했던 폴더를 불러올 수가 있다. 불러온 폴더가 바로 작업 폴더가 되는 것이다. 폴더 안에 .py 파일을 만들면 자동으로 python에 연결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Image3).

    Image3. 폴더 생성

    생성된 폴더는 ①이고, ②은 python 파일, ③파일은 이 폴더가 어떤 python interpreter를 사용하는지 알려주는 json 파일이다. 그리고 ④을 누르면 python interpreter를 변경할 수 있다(Image4).

    Image4. Python interpreter

     

     

    2.3 테마 변경하기

    IDLE를 편하게 사용하려면 자신의 취향과 느낌에 맞는 테마를 설정해줘야 한다. 물론 기본 기능을 쓴다고 뭐라 하는 사람은 없지만 모니터 위치를 변경하고 의자를 조절하는 것과 비슷하기에 꼭 자신에게 맞는 테마를 찾아보길 바란다. 특히 코드 색깔이 안맞으면 코드가 잘 안보이기도 하는 것 같다.

    일단 ctrl + shift + p를 누르면 command palette가 나오고 거기에 내가 원하는 기능을 검색하면 아주 간편하게 설정을 변경할 수 있다. Color Theme이라 치면 built in 되어있는 테마들이 있고, 새로운 테마를 적용하고 싶으면 맨 밑으로 스크롤을 내려서 install additional color theme을 클릭하면 된다. 그리고 원하는 theme을 검색해 install 시키면 된다. 나는 참고로 Predawn theme kit를 설치해줬다.

    두 번째로 왼쪽 폴더와 파일의 테마를 변경해보자. 똑같이 command palette를 불러와서 File Icon Theme이라 검색하면 코드 테마와 같은 방법으로 취향에 맞는 테마를 설정할 수 있다. 나는 참고로 Ayu를 설치해줬다(Image5).

    Image5. Theme

     

    2.4 설정 변경하기

    VSCode에서 setting에 들어가면 내가 원하는 여러가지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물론 기본으로 설정되어 있는 UI를 조작해도 되지만 Json형식으로 조작하는 것이 더 직관적이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일반 UI를 Json형식으로 보려면 왼쪽 하단의 톱니바퀴 표시(Manage)에서 setting에 들어가(단축키 : ctrl + ,) 오른쪽 상단의 문서 표시를 누르면 된다(Image6).

    Image6. UI to Jason in settings

     

    또한, 여러 설정들의 목록을 보려면 command palette에서 default setting을 검색해 들어가면 된다. 거기서 원하는 설정을 복사해 나의 settings로 가져오고 저장하면 저장된 설정이 적용된다. 참고로 Image7에서 보이는 설정 중

    "workbench.settings.editor": "json"은 settings의 기본이 Jason이라는 것이고,

    "workbench.settings.openDefaultSettings": true는 설정을 열 때 defaultsetting도 함께 열어라 라는 뜻이고,

    "python.pythonPath": "python"는 파이썬 경로를 의미한다. 가상환경을 사용하고 싶다면 가상환경의 경로를 여기다 그대로 써줘서 경로 마지막에 python.exe가 오도록 해주면 된다.

    나머지 위에 있는 설정들은 앞에서 설정한 코드 색깔과 아이콘 Theme인 것을 알 수 있다.

    Image7. Default settings and My settings

     

     

    3. Python 쉽게 사용하기

    3.1 Format

    보통 Python을 사용하면 PEP8 format을 사용하는게 일반적이다. 암묵적으로 많은 사용자가 약속처럼 사용하는 format이기에 서로 python 코드를 공유한다면 PEP8을 따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VSCode에서는 PEP8을 자동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일단 python format을 autopep8로 바꿔주고, shift + alt + F 단축키를 누름으로써 자동으로 format이 적용된다. 예를 들어 def 함수 같은 경우 위, 아래로 2줄씩 띄어져 있어야 하는데 안 띄어져 있는 상태에서 단축키를 누르면 자동적으로 pep8 format이 적용되어 2줄씩 간격을 만든다.

    - settings에서 python.formatting.provider를 원하는 format로 바꾸면 적용된다.

     

    또한, 편리한 기능 중 하나는 command palette에서 Sort Imports를 적용하면 모듈들이 format에 맞춰 정렬되는 것이다.

     

    그리고 내가 pycharm과 비교하기에 살짝 단점 아닌 단점이라 생각되는 것은 linting(format에 맞지 않는 부분을 밑줄로 표시해주는 것)이 저장할 때만 적용된다는 것이다. Pycharm에서는 쓰면 바로 자동으로 linting이 되는데 참 편리하게 썼던 기능 중 하나이다. 물론 원래부터 코딩을 잘 하면 이런 linting을 별로 신경쓰지 않겠지만 코딩 입문자에게는 바로바로 linting이 보이는 pycharm이 더 낫지 않나 싶다.

    linting은 default값으로 pylint가 설정되어 있고 다른 걸로 바꿔도 상관없다. linting 또한 command palette에서 바꾸면 된다.

     

     

    3.2 Running code

    코드를 실행할 때 편리하게 해주는 app이 또 있는데 Code runner 이다. Extensions에서 검색해 설치하면 settings에서 내가 원하는 기능을 추가해서 바꿀 수 있다. 설정 중 요긴하게 쓰이는 것들은 code-runner.clearPreviousOutput과 code-runner.showExecutionMessage인데 둘다 true 혹은 false로 설정하여 output을 자신의 취향에 따라 바꿀 수 있다.

     

     

    3.3 Jupyter notebook

    보통 Python을 입문하게 되면 anaconda를 이용하여 jupyter notebook을 사용하는게 일반적이다. VSCode에서도 jupyter notebook 기능을 완벽히 제공해주기 때문에 정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다. Image8을 살펴보면, ①을 눌러 가상환경을 변경할 수 있고, ②을 통해 현재 할당된 변수들의 목록을 살펴볼 수 있다. Ipynb파일은 그냥 확장자만 ipynb로 써주면 자동으로 notebook파일이 생성된다. 다른 곳에서 ipynb파일을 불러와도 자동으로 jupyter notebook 형태로 실행 할 수 있다.

    Image8. Jupyter not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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